[dive] 큐피(QP) 아즈마 료 액션 피규어 리뷰

소개

 

언제나처럼 논노 중고샵을 둘러보던 중 발견한 제품

 

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격이 착하니

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.

 

만화 '큐피(QP), 타카하시 히로시'

어떤 캐릭터인지 알아보니

크로우즈 시리즈 중 하나인 만화 '큐피'에

등장하는 인물이더군요.

 

뽕이나 채울 겸 만화 원작을

한번 싹 정주행 해봤는데

 

아즈마 료가 대충 어떤 인물인지

설명을 드리자면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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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즈마 료는 무려 '사신'이라는

별명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야쿠자

 

학창 시절의 아즈마 료

학창 시절부터 거대한 폭력 조직을 이끌었을 만큼

대단한 리더십을 가진 인물

 

자신의 이상을 위해서 끝없이 달려가는 인물로

작중에서는 꽤나 잔혹하게 묘사되지만

 

알고 보면 낭만과 우정이 뭔지 아는

진짜 사나이

 

사실상 큐피의 진 주인공이라고도

볼 수 있는 인물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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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스 앞 뒷면

 

다이브 아즈마 료의 모습

 

오래된 제품이라 그런지 개봉하자마자

화학 약품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.

 

인상 참 사납네

 

다이브 아즈마 료의 구성품

 

담배, 총, 쇠 파이프

온갖 폭력적인 물건들은 다 모였네요.

 

아쉽게도 교체용 손은 안 들어 있습니다.

 

크기는 한 1/12 사이즈의 피규어 정도인 듯

 

이 정도 스케일의 액션 피규어는

또 처음 구매해 보네요.

 

코트는 탈착이 가능

 

코트를 벗으니 뭔가 굉장히 왜소해 보입니다.

 

그리고 바지도 탈착이 가능하네요.

 

벗겨보니 뭐 없었습니다.

 

좀 건드리니 세월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

벨트가 바사삭

 

나중에 벨트만 하나 따로 사서

끼워줘야겠습니다.

 

선글라스를 껴주니 꽤나 섹시한 모습

 

담배는 이렇게 손가락에 껴줄 수 있습니다.

 

쇠 파이프 액션

 

권총 액션

 

뭔가 매트릭스의 네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

 

두건을 써주니 갱단 갬성이 낙낙하네요.

 

이 중 선글라스와 담배는

다른 피규어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

 

근육 피카츄에는 선글라스를 한번 씌워봤습니다.

 

사이즈가 딱 맞네요.

 

담배는 마블 레전드 올드맨 호크아이에게

 

캬 멋집니다.

 

피그마 마리에게도 적용해 보면

 

오

 

총평

뭔가 숨은 보물을 찾은 느낌이네요.

루즈도 갖고 놀기 좋고

액션도 적당히 잘 잡히는 편입니다.

 

근데 냄새가 너무 심해서

다시 박스에 봉인시켜 놔야 될 듯.

 

만족도: ★★★☆☆